파주 감악산으로 야유회를 가다(2023.11.03~04)
2023. 12. 28. 10:27ㆍ여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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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온 천하를 감싸고 있는 요즘 부지런하게 미리 계획했었던 야유회를 간다. 다들 개인 일정이 바빠 출발 시간, 장소는 달랐지만 설레는 마음. 모이는 장소는 같았다. 당일 오전 회사 업무를 부지런히 마치고 출발~~
설레는 마음 정말 오래간만이다. 세상살이 바쁘고 힘들게 살아왔던 우리들에게 50을 넘기고 중반을 넘어가는 요즘 새삼 건강하게 옆에 있어준 친구들이 고맙다.
각자 사는 장소 일하는 장소가 같지 않아 출발 시간, 장소는 달랐지만 마음이 똑같아서 인지 도착 시간은 다들 엇 비슷하게 도착되어 준비를 시작했다. 다들 캠핑 경험이 있어서 인지 착착 준비를 이어 갔고 드디어 시작~~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고 음식과 술을 곁들이며 즐거운 시간이 흘렀고 누군가가 의견을 제시하여 감악산 출렁다리를 가기로 했다. 역시나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어서 그런지 산에는 야간 조명과 레이저 심벌이 많이 있어 또 다른 즐거움을 우리들에게 선사했다.
감악산 펜션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옛날 어린 시절 한 동네에서 같이 놀던 그때로 돌아간 듯 웃으며 새벽을 맞이했고 다음날 바로 집에 가기가 너무 아쉬워 마장호수, 헤이리 마을을 들러 친구들과 헤어짐의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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